【서울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군 급식체계 개선을 중심으로한 '전력 지원 체계 발전방안' 논의가 이어진다.

국회 국방위 안규백의원, 산자위 송갑석의원, 농해수위 위성곤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방마이스연구원과 ㈔실용안보포럼이 주관한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가 8일 오후 공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장병의 사기와 군 전투력 발휘에 큰 영향을 미치고있는 군 급식체계를 중심으로 군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제도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국회 유관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국방마이스연구원이 협력하여 민ㆍ관ㆍ군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비무기 분야인 전력지원체계 문제는 여러 부처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돼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회 국방위를 중심으로 산자위와 농해수위 국회의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서욱 국방부장관,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박인호 공군 참모총장, 허건영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각 군 지휘부 및 방위사업청 등 관련 기관들이 영상 및 직접 참석해 의견을 수렴했다.

주제발표는 CJ제일제당 신승훈 상무가 '軍 급식 혁신 방향성 제언'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고, 연세대 함선옥 식품영양학과교수가 '군 급식 해외사례 및 개선방안'에 제안을 했으며, 손인배 육군대령이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 에대해 심도있는 주제안을 내놨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김진호 KIDA 박사와 안영수 산업연구원 센터장,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가 '양질의 급식업체 발굴 노력필요, 군 부실 급식 5대 해법' 등 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어냈다. (사진 = 이민희기자)
이날 참여한 안규백 국회의원은 "최근 연이어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군 급식 실태만 보더라도 우리 군의 의식주를 비롯한 전력지원체계 현실이 드러난다"면서 "전력지원체계 관련 법 제정, 예산 확대, 연구개발 인력 보강 등 체계적 지원과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송갑석 국회의원은 "정부와 여당은 장병 처우 개선과 군 급식 체계 개선을 위해 75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장병 1인당 급식단가를 8790 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장병 생활여건 개선 TF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군이 '신뢰받는 혁신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국회의원은 "최근 미국은 전장에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식별이 가능한 '스마트 워치'를 개발했다는데, 우리는 병사들에게 수년간 지급된 피복류 수십만개가 '불량품'인것으로 확인돼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장병들의 베레모 조차 전장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쓰기를 꺼린다고한다"며 "낙후된 전력지원체계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법 제정과 예산확대, 조직보강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인 육군은 물론 관련학계, 협회, 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이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애로사항 및 발전방안' 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배순근 국방마이스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까지 벌였다.
주제발표는 CJ제일제당 신승훈 상무가 '軍 급식 혁신 방향성 제언'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고, 연세대 함선옥 식품영양학과교수가 '군 급식 해외사례 및 개선방안'에 제안을 했으며, 손인배 육군대령이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 에대해 심도있는 주제안을 내놨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진호 KIDA 박사와 안영수 산업연구원 센터장,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가 '양질의 급식업체 발굴 노력필요, 군 부실 급식 5대 해법'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이끌어냈다.   
김용홍 국방마이스연구원 회장은 "이러한 민ㆍ관ㆍ군 노력이 군의 유·무형 전력 강화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황인무 실용안전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의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우리 농어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관한 배순근 국방마이스연구원장은 "장병들의 사기와 직결되는 '먹고', '입히는' 문제는 실질적인 개선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련기관, 협단체 등이 협력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 유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http://www.sn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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