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5


국방일보


공군15비, 항공기 사고구조 훈련
신속·정확한 우발상황 대응 강화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지상구조반 장병들이 항공기 사고구조 훈련에서 항공기를 제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지난달 30일 기지에서 항공기 사고구조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를 앞두고 장병들의 신속·정확한 우발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운항 중이던 항공기가 엔진시스템 결함으로 활주로에 비상 착륙한 것을 가정해 펼쳐졌다.

상황이 발생하자 지상구조반 장병들이 긴급 출동해 항공기를 제독한 뒤 조종사를 구조·이송했다. 이어 항공기 무장을 해제하고 안전지역으로 견인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분야별 보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15비 관계관은 “실전적인 훈련으로 인명구조 및 지상구조반별 대처 능력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2021 서울 ADEX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기사원문 :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1005/7/BBSMSTR_000000010025/view.do